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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영종도 맛집, 인천 영종도 맛집, 인천 을왕리 맛집 미애네 칼국수

블루밍마이라이프 2020. 9.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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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맛집, 영종도 맛집, 인천 영종도 맛집, 인천 을왕리 맛집 미애네 칼국수

 

 

인천공항이나 영종도쪽 갈 일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들러봄직한 곳 소개드려용

그리고 요기는 생각보다 꽤 유명한것 같던데, 몇호점씩 있는듯 하더라구요?

제가 들른곳이 몇호점이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흑흑

칼국수집답게 매우 단촐한 메뉴

그래 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연속이지요

잘하는것부터! 맛있는것부터!!!!

본격 칼국수 등판 전에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미니 콩나물밥

요거 별거아닌데 양념장에 쓱쓱 비벼서 먹으면 존맛탱

칼국수 끓기까지 도지는 현기증을 요 콩나물밥으로 달래보아요,,,

저희는 심플하게 바닷속 칼국수로 주문해보았어요

(처음 오는 집은 가장 기본 메뉴를 먹어봐야한다는 요상한 철칙이 있음)

메뉴판 사진에서 어느정도 예상하긴 했지만 진짜 꽉채워 한대접 나오는 칼국수

면이 안보일 지경인데 이거 해물탕 아님????

보통은 모시조개 몇개, 홍합 몇개 던져 넣어놓고 "나 해물칼국수임" 하는게 서울 인심 아닙니까

역시 인천 앞바다 클라스는 다르군여,,,,

해물양이 아주 그냥 혜자 혜자스러움

흉내만 내는게 아니라, 리얼로 엄청 큰 전복, 낙지 등 각종 해산물이 듬뿍 들어가있음

오히려 면보다 해산물을 더 많이 먹고 온것 같은데 ㅎㅎㅎ

 

팔팔 끓이면서 먹으니까 갈수록 국물도 더 시원해지고 감칠맛도 지대로!!

전체적으로 해산물 베이스들이 다 신선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비리지 않고 너무 깔끔했어요

간간히 씹히는 단호박이나 야채들도 넘나 맛있음

인천 앞바다에서 버너 갖다놓고 면넣고 물끓이다가 해녀분이 던져주시는 해산물들 막 집어넣어서 갓 끓여낸 느낌이라고 하면 맛 상상 가능하지 싶어요

서울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신선한 해물칼국수의 느낌 그대로 맛볼 수 있는곳

창렬스러운 해물칼국수만 먹다보면 종종 그리워지는 그맛,,,

 

또 먹고 싶다,,, 언제 한번 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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