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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맛집, 송파 맛집, 양갈비 맛집 : 오세안 양갈비
블루밍마이라이프
2019. 11. 24. 15:37
잠실 맛집, 송파 맛집, 양갈비 맛집 : 오세안 양갈비
한번 들러봐야지 벼르고 있다가
마침내 방문하게 된 양갈비 맛집
제대로된 양갈비는 처음이었는데 넘나 맛있게 잘 먹고 왔다!
(오세안은 ausean 입니다... 주인분 성함인줄...^^;;)
착석하면 바로 서빙되는 상콤한 샐러드
요거 의외로 계속 손이 가요 손이 가
그리고 양갈비와 함께할 올리브, 치즈, 할라피뇨
곁들여먹을 피클과 구워먹을 야채들도 나란히 나란히
정체를 알 수 없는 고추장 찌개(?)도 서빙되는데
양갈비를 먹다가 느끼해질 때 쯤이면 칼칼하니 아주 딱이었다는ㅎㅎ
사실 밑반찬은 큰 기대를 안했는데 양갈비에 딱 맞게 아주 훌륭한 라인업이었다
우선 생숄더랙 2인을 시켜보았는데
처음엔 이렇게 송송 잘라서 맛나게 구워주신다!
맛있게 굽는 방법도 알려주시고 넘나 친절하신 것
미디움 레어로 먹는 것이 맛있다고 하네용?
요렇게 또띠아에 치즈, 할라피뇨 등을 올려서 싸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만 먹어도 맛있고!
사실 그동안 양꼬치는 많이 먹었지 양갈비는 처음이라 걱정을 좀 했는데
냄새도 하나 없고 쫄깃 쫄깃하니 넘나 맛있었다
그리고 이어 주문한 배갈비 꼬치
양 삼겹 부분을 꼬치로 끼워서 구워 먹는데
다 익힌 후 살결대로 찢어 먹으면 된다
배갈비 꼬치는 숄더랙보다는 훨씬 기름지고 고소한 느낌?
요기에는 쯔란을 솔솔 뿌려 먹으면 더 맛있다
사천 쌀국수 / 1.2
마무리로 주문한 사천 쌀국수
사실 요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쌀국수라기보다
매콤한 나가사키 짬뽕 느낌?
면과 숙주가 듬뿍 들어서 쌀국수 같긴 하지만
국물 베이스가 아주 칼칼하고 시원하다
사실 조금 맵긴 한데.. 양갈비로 느끼해진 속을 달래주기에는 딱!
전체적으로 메뉴 구성도 깔끔하고
양고기의 퀄리티도 훌륭해서 마음에 들었던 곳
양갈비 입문자에게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