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더 잊기 전에 얼른 남겨보는 뉴욕 칸쿤 신혼여행 일기
지금은 그때의 행복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찾아볼 수 없지만,,ㅋㅎㅋㅎ
사진으로라도 추억해본다,,,

아침 10시 비행기라 새벽같이 도착한 인천공항
전날 본식이라 정신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일어나서 괜찮은 컨디션으로 뭅뭅
우리는 아시아나 인천발 뉴욕행 비행기를 탑승해야했는데,
미리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쳐둔 상태라 짐만 얼른 부치고 바로 출국 수속장으로 이동
출국 수속도 인천공항 스마트 패스 등록으로 빠르게 마칠 수 있었는데,
이거 이거 진짜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미리 꼭 챙겨두시고 출국 수속도 빠르게 마무리하세요
(이걸로 시간 한시간은 아낀듯)

빠르게 출국 수속 마친 덕에 여유롭게 면세점 구경도 하고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서 식사도 즐김
우리는 둘다 현대카드 고객이라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했는데, 솔직히 돈주고 사먹기는 아까운듯ㅎㅎ
그냥 저냥 간단한 식사 메뉴들로 한끼 떼우기 좋은 정도?

저녁 비행기면 술이라도 왕창 마셨을텐데 우리는 아침 비행기라 맥주 한잔씩만해서 아숩
그래도 라운지 들르니 여행 가는 분위기도 나고 좋드라구여

그리고 12시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비행기 탑승 완료
생각한것보단 덜 힘들었는데 그래도 지겹긴 하더라ㅎㅎㅎ
기본적으로 아시아나에 탑재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은 매우 별로니
OTT 오프라인 다운로드로 이런 저런 컨텐츠 최대한 많이 받아가세여,,

일단 한번 가보자고~!~!
첫번째 사육 타임과 함께 시작된 비행

(아래의 정보에 오류 있을 수 있음 주의)
첫번째 식사는 쌈밥 또는 닭고기 백반 중 택1

나는야 아묻따 쌈밥으로 셀렉
깔끔하게 포장된 야채쌈에 짭쪼롬한 불고기, 쌀밥, 우거지국, 김치, 계란말이, 쌈장, 후식 떡까지
구성도 넘나 알차지유
냠냠 맛있게 먹었는데 불고기는 좀 짜더이다^^;;

남편의 선택은 닭고기 백반

계란 볶음밥에 양념된 닭고기, 샐러드, 조각 케익과 소프트롤 조합
요것도 깔끔하니 맛나더라구요
그래도 나는 쌈밥에 한표ㅎㅎ

중간 간식은 쪼매난 올리브유 토마토 피자
별거아닌데 짭쪼롬하니 넘맛있더라구요
배 안고플 줄 알았는데 또 잘 들어감ㅋㅋ

피자 먹고 또 한숨 자고 나면 이제 곧 랜딩
랜딩 전 마지막 식사는 새우 튀김 백반 또는 로제 치킨 백반
그래도 아침 식사라고 과일이랑 요플레도 내어주시더라구요ㅎ
요건 좀 슴슴하니 간이 적당해서 좋았음

요거는 남편의 로제 치킨 백반
한입 뺏어먹었는데 달콤하니 밥하고 곁들여먹기 좋드라구요
그러고보니 치킨 덕후는 계속 닭고기만 드셨네ㅎㅎ

그렇게 세번의 사육을 마치니 마침내 도착한 뉴욕
간만의 장거리 비행이라 넘나 설레었는데
기내식도 맛깔스러워 만족스러웠음 희희
'맥시멀리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키 SNKRS 드로우 일정(22년 10월)과 응모 방법! (0) | 2022.10.20 |
---|---|
붙임머리, 붙임머리 가격, 붙임머리 부작용, 붙임머리 염색 후기 (0) | 2021.03.11 |
블랙핑크 로제 코첼라 아이 메이크업 제품 정보 (0) | 2021.03.04 |
네스카페 캡슐 커피 머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캡슐, 캡슐 커피로 맛있는 라떼 만드는 방법 (0) | 2021.01.06 |
사뿐 롱부츠, 사뿐 부츠, 사뿐 세리온 스판 롱부츠 (0) | 2020.11.27 |